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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건강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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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의 건강 생활

 

 

 코로나가 위협하는 현 시대에서 흔히 음식이 곧 건강이라고 또, 자연인 생활이 건강을 지킨다고들 말한다. 즉, 몸의 영양 건강은 음식에 따라 좌우되며 자연인 생활이란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채집하는 원시 생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간혹, 자연인 생활 후에 불치의 환자가 완치됐다는 소식은 주위를 놀라게 한다. 자연인 건강이란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자연과 서로 상생하는 생활 즉, 음식과 생활환경으로 집약될 것이다.

 

우선 음식 문화로서, 친환경 청정 식재료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아무리 몸에 좋다하는 명약 같은 식품이라도 가격이나 외관보다는 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 오염되지 않은 것이 첫째 몸에 해롭지 않고 건강한 음식에도 부합하고 또, 친환경 농산물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제초제 방부제로 오염된 식재료와 세제 샴푸 등 계면 활성제 남용과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 식단변화. 그 결과 우리나라의 유방암 증가율 세계 1위, 대장암 발생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로서 증가율이 매우 빠르다는 우울한 소식도 있다. 미국의 헨리포드는 음식물에 의하여 인간이 악인(惡人)이 될 수도, 선인(善人)이 될 수도 있다고 하였다.

 

한편,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신종코로나19시대에서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한국의 김치된장, 일본의 미소, 독일의 양배추절임을 최고로 선정하였다. 내고장 제철 식재료로서 봄에는 채소와 나물, 여름은 열매와 과일, 가을은 곡식류, 겨울에는 해조류와 육류가 건강 식단에 좋지 않을까!

 

한국인의 식생활은 우리 것이 최고이며 매일매일 섭생하는 음식과 몸 건강은 불가분의 관계로서 음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다음 생활환경에서, 건강 생활의 초석인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현대사회에서 자연환경의 오염은 선을 넘어서 복원력을 잃어가고 있다. 생활폐수, 산업폐수, 공기오염, 미세먼지, 소음, 광(光)피해, 전자파, 쓰레기, 각종 유해생활용품 등등. 크게는 기후변화로부터 가깝게는 생활 오염까지, 고위험에서 다양다방면까지 누구나 심각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지만 관리와 개선은 싶지 않다.

 

또, 생활환경에서 사회 문화와 경제력도 매우 중요하다. 현대 사회생활은 얼마나 각박한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와 빈부격차, 가정 파괴와 같은 사회문제는 얼마나 많은가!

 

환경이 오염된 사회, 불확실한 사회, 불안한 사회,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는 불행한 사회이며 결코 행복한 사회, 건강한 사회라 할 수 없다.

 

2019년 보건복지부 자살예방백서에서 우리나라 노인자살률이 세계 1위이며 주원인이 외로움과 경제적 문제라 하였다. 능력이 있다면 노인들도 시간제근무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 건강 사회를 위하여 노인과 함께 더불어 일하고, 봉사하는 문화가 되도록 제도화를 해야 할 것이다.

 

고대 중국 도가(道家)의 시조인 노자(老子)는 선(善)이 곧 건강이라 하였고, 논어에서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곧 효(孝)라 하였으니 고금에서 개인은 물론 사회나 국가적으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쾌적한 환경에서 더불어 일하는 것이 행복이며 건강 생활의 정석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일과 자연환경이 소중하다는 깨달음을 코로나 시대가 일깨워 주는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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