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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통합물관리 완성,'새로운 물 가치'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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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24일 오후 ‘물의 도시’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물문화관에서 ‘통합물관리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2022년 하천관리일원화 이후 환경부의 물 관리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물관리 비전선포식에서는 ‘새로운 물의 가치’로, ①세계 최고의 스마트한 물, ②모든 세대와 생명을 위한 물, ③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물을 제시한다.


❶ 물 재해의 사전 예측 및 맞춤 대응 시스템 구축

 

홍수·가뭄과 같은 물 재해와 댐·하천 시설을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전예측 관리, 실시간 관리, 원격 관리, 통합·집중 관리를 실현한다.

 

기존에 사람이 하던 홍수 예보를 2025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신속한 예보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기반시설(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예) 강우레이더 ‘21년 9개소 → ‘(‘25) 16개소 → (‘28년) 23개소

 

또한, 2027년까지 5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댐과 하천 정보를 디지털상에 구현(디지털트윈)해 홍수와 가뭄을 사전에 예측·대응한다.


❷ 원수에서 수도, 하·폐수까지 전 과정의 물 실시간 관리

 

취수장과 정수장, 하·폐수처리장 뿐 아니라 각 시설의 말단 관망에 이르기까지 물의 수량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한다.

 

전국 161개 지자체와 31개 광역 취수장, 43개 광역 정수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상수도 관리 체계를 내년까지 완성하여, 실시간으로 먹는 물의 수량과 수질을 감시·제어하여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지방) ‘22년까지 8,751억원(국비), (광역) ‘23년까지 707억원(국비) 투입

 

❸ 지표수-지하수의 통합 관리, 국가하천의 나노 단위 수질 관리

 

지표수와 지하수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국가하천의 수질을 나노 단위로 관리하는 등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통합물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지표수와 지하수의 통합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지표수 및 토양·지하수 측정망을 연계한다.

 

(측정망) 지표수 측정망 2,019개소, 토양측정망 2,000개소, 지하수 측정망 813개소

 

또한, 지하수량 고갈 우려 지역을 세분화하여 지하 수자원의 보전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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