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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공동 사전탐사로 5년간 지반침하 8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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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4년 석촌지하차도 지반침하 사고 발생을 계기로 2015년 국내 최초로 GPR 공동(空洞)탐사 차량 개발 및 전담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서울시 전역 13,049㎞에 대한 공동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지하 공동 총 5,192개를 발견하여 복구하였다.


2018년 상반기까지 시도에 대해 1회차 공동 전수조사 완료, 2022년까지 2회차 공동 전수조사 완료 예정이다.


매년 1,500km 이상 공동조사 및 복구를 시행하였으며, ’17년 1,280개에서 ’21년 490개로 발견공동 개수 점차 감소하고 있다.

 

 ※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투과레이더)


구 분

’14

’15

’16

’17

’18

’19

’20

’21

조사연장(㎞)

13,049

61

614

2,186

2,335

2,246

2,004

1,958

1,645

발견공동(개)

5,192

37

251

1,104

1,280

689

669

672

490


구 분

’15

’16

’17

’18

’19

’20

’21

지반침하(개)

169

 33

 57

 23

 17

 13

 15

 11


또한 2019년 한전, KT 등 26개 민간 지하시설물관리자와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협약(MOU)를 체결하여 유관기관 협조 및 공동대응체계를 확립하였으며, 2020년 3월 ‘AI 공동 자동분석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분석시간을 5배 향상하였다.


앞으로 서울시는 지반침하사고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노후·취약 상하수관 개량 및 굴착공사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지하정보 통합분석시스템, 지반침하 취약지역 위험지도 등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땅속의 공동은 지반침하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 신속한 사전 예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첨단장비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동 사전탐사에 더욱 노력하여 안전한 서울시 도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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