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해 설 연휴 대비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 추진
기사수정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선물 포장재 등으로 늘어난 재활용폐기물의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비대면 소비 생활로 포장, 배달, 택배 물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설 선물 포장폐기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별 비상수거체계를 구축하고, 포장폐기물 줄이기 및 과대포장 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재활용폐기물 발생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할 경우 공공․민간 선별시설에 적체된 잔재물로 인한 수거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세부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생활쓰레기 특별수거체계 추진․구축 

 

생활폐기물(종량제, 음식물류, 재활용품 등)의 적체를 방지하고, 적기에 수거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상황반이 운영된다.


② 재활용품 적체 방지 및 수거체계 유지

 

선물 포장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의 배출량 증가에 대비하여 재활용품 적체 방지 방안을 추진한다.

 

③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 과대포장 등 계도․단속 및 홍보

 

매년 계속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 정체 구간, △고속도로 휴게소 및 여객터미널, △야영지 등 상습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④ 다중이용시설 분리수거 등 관리 강화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간이 쓰레기 수거함이 추가로 설치된다.


환경부는 이번 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수도권 내 배달, 택배 물량이 증가하여 음식물류 등 폐기물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fksm.co.kr/news/view.php?idx=571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친환경우수제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