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플라스틱 문제, 환경 교육과 생활 실천으로 해결해야 한다
기사수정


아파트에서만 시행되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지난해 12월부터 단독주택에서도 시행됐다. 올바르게 분리 배출되고, 선별까지 잘 거친 투명 페트병들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서 다양한 용처에 물질재활용 된다.


환경부의‘2021년 탄소중립 이행계획’중 순환경제 부문의 실질적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선 시민모두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가 전제되어야 한다.


순환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사회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SKC와 대한상공회의소, 몬테넘과 클리마투스 컬리지 대학생 친구들이 힘을 모은다. 이들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C사옥에서 열린 플라스틱 이슈 해결 친환경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각자의 전문 역량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SKC는 소비재 상품들의 포장재 및 분리배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개발하고 몬테넘이 운영한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해당 플랫폼에 들어가는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클리마투스 컬리지에서는 개선사항 및 플라스틱 이슈 해결 위한 협력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클리마투스 컬리지 참여 대학생들은 ‘클리마투스 컬리지 플랫폼’을 통해 플라스틱 이슈 해결 위한 인식제고 활동과 순환경제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클리마투스 컬리지 홍혜민 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실천은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며 “분리배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민인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클리마투스 컬리지 김다현 학생은 “자연스럽게 환경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그린 소비를 실천하는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에서 2019년 런칭한 MZ세대 기후환경 감수성 제고 소통플랫폼이다. 


프랑스 고 인류학자인 파스칼 피크가 처음 쓴 말로 인류가 자초한 이상기후에 대비해 의식주 등 생활 방식을 바꾸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클리마투스’와 삶에 필요한 배움을 실현한다는 ‘컬리지’의 합성어 이다. 현재까지 클리마투스 컬리지 프로그램에 약 4만3천명 가량의 MZ세대가 참여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fksm.co.kr/news/view.php?idx=579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친환경우수제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