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와 구‧군 위생부서에서 합동으로 4월 한 달간 지역에서 유통되는 식약공용 농산물에 대해 수거 의뢰한 검사 실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라지, 오가피, 황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식약공용 농산물 21건을 대상으로 알라클로르 등 350종의 잔류농약과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농산물이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기준 이하로 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약공용 농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지속적인 검사를 추진하여 유해 농산물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공용 농산물은 한약재 중 식용으로 적합한 농산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약공용 농산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