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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 '생태지킴이'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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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보호생물인 “남방큰돌고래”와 그 서식지 보호를 위한 “남방큰돌고래 생태지킴이(이하 생태지킴이)” 10명을 5월 3일(화)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하여 야생의 남방큰돌고래를 관찰하는 ‘돌고래 투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관광선박이 돌고래에게 지나치게 가깝게 접근하는 등 돌고래의 안전과 서식지 보호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생태·관광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생태지킴이’를 시범 운영하여 선박관광 업체들의 관찰가이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남방큰돌고래 보전 및 지역 생태관광의 조화와 공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이를 보다 강화하여, 점검인력을 5명에서 10명으로 확충하고, 운영기간도 연중 상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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