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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호, 지구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서남극해' 관측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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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95일간의 남극항해를 무사히 마치고 5월 3일(화)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해에서 아라온호는 남극에서도 지구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곳으로 알려진 서남극해 스웨이츠 빙붕 아래의 바다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세계 최대 해양보호구역인 남극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에서 펭귄과 물범을 비롯한 주요 해양 생물들의 생태를 조사했다. 


특히 아라온호는 지난 1월 15일에 폭발한 통가 왕국의 훙가 통가-훙가 하파이(Hunga Tonga-Hunga Ha’apai) 화산폭발 현장 탐사를 완수했다.

 

연구팀은 이번 탐사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던 훙가 화산체의 지형도를 확보하여 화산폭발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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