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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UN에서 '세계 식물 건강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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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제76차 국제연합(이하 UN) 총회에서 매년 5월 12일을 「세계 식물건강의 날」(International Day of Plant Health)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식량 공급을 위한 식물건강의 중요성 인식 확대, 국가 간 식물병해충 전파 최소화, 식물 건강에 대한 혁신·연구에 대한 투자 촉진 등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지구상의 식물은 우리가 먹는 음식의 80%를 차지하며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98%를 생산한다. 또한 공기, 햇볕, 흙, 물, 종자 등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매년 식량작물의 약 40%가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연간 농산물 무역 손실액은 2천2백억 달러(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자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UN의 「세계 식물건강의 날」 지정을 계기로 지구 생태계의 모태이자 식량 안보의 근간인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식물검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정책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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