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5월 12(목) 21:19분경 춘천시 동내면거두리 거두농공단지내 축구장에서 축구경기 중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렸다고 16일 밝혔다.
‘축구경기 중 가슴에 공을 맞은 뒤 쓰려졌다’는 다급한 신고와 동료가 가슴압박(CPR)을 실시했다고 119신고를 접수 받았다.
춘천소방서 대룡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한 바 동료가 기도 확보 중이였으나 쓰러진 환자는 맥박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양수진 구급대원은 바로 가슴압박(CPR) 실시 후 1차 제세동기를 실시하였으나 환자가 맥박이 잡히지 않았다.
119구급대원들은 다시 가슴압박(CPR) 1사이클 추가 실시 후 두번째 제세동기를 실시하자 환자가 미간을 찌푸리는 등 맥박이 잡히기 시작했다.
의료지도를 병행하며 구급차내에서 추가 심정지 가능성을 우려해 정맥로 확보 등을 실시하였며 심정지 환자는 병원도착 전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의식과 건강을 회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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