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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여름철 태풍 피해' 선제적 대응으로 최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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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양수산 분야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태풍 대비 재난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에도 대기 불안정과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9월 이후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가을 태풍도 증가하는 추세 로 해양수산 분야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할 필요성이 높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태풍이동 상황을 감안해 태풍 위치에 따라 단계별 비상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어항과 항만, 수산 양식시설, 항로표지시설 등 국가핵심기반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어선원 등 해양수산 분야 인명 피해 예방대책도 시행한다.


이민중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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