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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 충북농기원, 피부질환 치료 효과 있는 ‘병풀 음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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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3월 농식품 특허기술(병풀혼합 음료의 제조방법)을 이전받은 농업회사법인(주)조은(대표 김은숙)에서 병풀음료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음료의 주인공인 ‘병풀’은 호랑이풀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잎에 트리터페노이드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균, 항진균, 상처 등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고 현재는 화장품 원료나 상처치유 연고로 많이 쓰이는 작물이다.

이러한 기능성에 기술원 특허기술인 병풀의 풀 맛을 감소시키면서 기능성 물질을 유지하는 추출 및 살균조건 기술과 물을 한 방울도 첨가하지 않고 착즙하는 회사의 기술력이 결합하여 본 제품이 탄생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식품개발팀 엄현주 팀장은 “조은 업체와 미팅을 통해 회사에 적합한 특허기술을 소개하였고, 병풀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과감하게 선택하고 제품화까지 성공에 이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개발된 특허기술이 도내 농식품 업체와 조합이 가능한 기술들을 소개하여 상품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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