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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서휘웅 / 코레일, 온산선 열차 사고 시 대응 체계 공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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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위원장 서휘웅


울산시의회 서휘웅 위원장은 지난 10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온산선 및 에쓰오일 온산공장선 열차 사고 시 대응체계 마련과 위험물 운송에 대한 투명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현재 기업체들의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설치된 온산선과 에쓰오일온산공장선은 영풍(자회사 고려아연)과 에쓰오일이 각각 황산과 유류를 수송하기 위해 독점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황산, 휘발유를 실은 위험물 수송열차가 매일 울산 도심을 지나고 있음에도 정작 열차에 비치된 긴급 방재 장비가 부실해 사고 시 대형 재난이 우려된다며 코레일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서의원은 “코레일에 수차례 국감지적 조치사항 및 위험물 운송 대비책과 사고 시 대응매뉴얼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부실한 자료 제출로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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