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지난 1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설치 완료 후 미검수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실태를 지적하고 미운영 중인 무인단속장비에 대해 정확한 실태 파악과 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는 11,634대로 이중 인수검사가 완료된 11,313대 중 1,915대는 미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설치 후 미검수 사유를 보면 전기공사·통신 미연결, 인수검사 후 경찰 운영을 위한 행정절차 미이행 등으로 경찰 운영이 지연되고 있는데, 무인단속장비가 지자체에서 관리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도비 50%의 지원을 받는다면 이 부분에 대한 도민안전실의 실태 파악과 점검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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