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규 ESG 전문가
❙ 다율 ESG 컨설팅 대표이사
❙ 정운 노무법인 파트너 노무사
❙ 연세대학원 화학공학과 석사
< 중소기업 ESG 쉽게 실천하기 – 사회부문 2 >
기업은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은 복리후생수준, 육아휴직 부여 및 노사관계, 인권 문제 등으로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
먼저, 복리후생은 식비, 간식비, 장기근속포상, 학자금 지원, 사회복지기금, 각종 경조사비 등 금품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가 있고, 건강검진, 기숙사 임대, 휴게실 사용, 안식 년 제공 등 현물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복리후생 부분의 성과 측정은, 매출액 대비 복리후생비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 또는 감소하였는지, 동종 업계 대비 초과 또는 미달 수준인지로 알 수 있다.
두 번째 육아휴직은 사업주가 부여하는 법정 휴직제도이다. 이는 최근 2개년도 또는 3개년도 육아휴직 복직자가 얼마나 되는지, 또는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자가 얼마나 되는지 등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세 번째 결사의 자유이다. 노동조합의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은 헌법상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행사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 사업장은 노사협의회를 구성하여 분기별 1회 이상 근로조건에 대한 교섭, 교섭이 타결되면 상호간 단체협약 또는 임금협약 등을 체결한다.
노사협의회는 구성되었으나 정기적인 회의 진행이 없다면 노사협의회는 운영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만약, 노조가 조직되어 있지 않은 기업이라면, 최소한 노사협력 관련 인증이나 상훈을 보유하여 노사 상생협력문화 구축에 노력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 강제노동, 아동노동 및 합리적 이유없는 차별을 반드시 금지하여야 한다.
기업은 개인적 특성에 따른 차별, 인종, 연령, 성별, 종교, 지역, 결혼여부 등에 따라 근로조건이 차별되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근로자 동의없는 연장근무는 직원 의사에 반하는 강제노동으로 볼 수 있으며,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남성근로자 대비 임금수준이 낮거나 임금체계가 다른 경우 등이 차별에 해당한다.
기업의 ESG 정책에서 사회적 부문은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 결사의 자유, 차별금지 및 인권 존중 등을 유지하도록 하는 사항이므로 꼭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