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승 / 저술가, 환경계몽가
▎영국스트라스클라이드대 대학원 환경관리공학 졸업
▎대한위생학회 초대회장, 명예회장
▎환경보건청담회 초대 회장, 현 회장
▎UNEP한국위원회 특별자문위원 / 지구환경포럼회장
▎[저서] 환경보건학 외 13권 / 환경 도서 5,100권 사회에 환원
< 세계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의 새로운 다짐 >
세계환경의 날 포스터
매년 6월 5일은 ‘세계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이다.
1972년 6월 5~16에 걸쳐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세계 113개국 대표와 많은 민간단체 대표들, 환경애호가들이 ‘오직 하나뿐인 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인식시킨 날이다.
이 회의에서 26개 항의 ’유엔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데 이어 매년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지구환경 보전의 목표를 이끌 유엔환경계획(UNEP)의 설립을 결의하였다.
이후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UNEP주관으로 국가와 개최도시, 주제를 바꿔가며 1973년부터 2023년까지 계속 개최되었다.
개최국 중에서 방글라데시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무려 6회를 연속으로 개최한 반면 개발국 중에서 개최하지 않은 나라들이 주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6월 5일 제28차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서울에서 세계 60개국 대표와 국제단체 대표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고 환경윤리에 관한 ’서울 선언‘이 채택되었다.
2024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
올해의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리의 땅(Our Land), 우리의 미래(Our Future), 우리는 복구의 세대(We are the Generation Restoration)주제로 훼손되고 사막화가 진행 중인 지구환경을 복구하는 과제와 기후변화 문제를 함께 토의하고 대응 전략에 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서울에서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을 주제로 제54차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주최하기로 UNEP 측과 합의되었다고 한다. 과연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만반의 준비와 방안을 확보하였는지 궁금하다.
매년 반복되는 세계환경의 날 기념 행사가 보다 더 충실한 인식 전환의 기회로 바꿀 필요가 있다. 어느 나라가 예측불허의 기후변화, 원치 않는 황사 발생을 감수하고만 있을 것인가? 황사 발원지를 찾아서 나무를 심는 의지가 없으면 대행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기회가 열려 있다.
2024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 가족은 크게 각성하여 오직 하나뿐인 지구가 더 이상 훼손되고 사막화되며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것을 관망하지 말고 늦기 전에 적극 실천하고 해결하는 주역으로 변신하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