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승 / 저술가, 환경계몽가▎영국스트라스클라이드대 대학원 환경관리공학 졸업
▎대한위생학회 초대회장,명예회장
▎환경보건청담회 초대 회장,현 회장
▎UNEP한국위원회 특별자문위원 / 지구환경포럼회장
▎[저서] 환경보건학 외 13권 / 환경 도서 5,100권 사회에 환원
< 우리의 특산식물은 우리 손으로 보전하자 >
미선나무 특산식물(Endemic plants)이란 지구상의 특정한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이며 ’한국특산식물‘은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을 말한다.
특산식물은 과거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으나 자생지 상실, 기후변화, 오염, 불법 채취 등 여러 요인으로 분포지역이 점차 좁아지게 된 잔존고유종이거나 새로운 종 분화에 의하여 형성된 신고유종이기 때문에 개체군의 크기는 흔히 축소되거나 소집단 상태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은 1854년 독일의 탐험가 쉴페바흐가 최초로 버드나무와 철죽을 채집하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식물학자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이 조선총독부에 근무하며 총 1,118분류군을 발표하였다.
해방 이후 1983년 이창복 박사가 407분류군, 2005년 국립수목원에서 328분류군, 2007년 한반도식물지가 289분류군을 각각 발표하였다.
지난 7월 17일 산림청은 희귀, 특산식물 및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가 희귀, 특산식물 보전사업 워크숍을 추진하여 산림청에서도 국내에 분포하는 희귀, 특산식물의 수집, 증식, 활용의 안전적 보전 체계구축을 위하여 ’국가희귀, 특산식물 보전기관‘제도 도입에 필요한 수목원 정원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였다.
또한 이행을 위해 ’국가 희귀, 특산식물 보전사업‘을 새로 시작하였으며 천리포수목원, 기청산식물원, 대구수목원 등 7개 공사립수목원이 참여하였다.
이 사업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에서 요구하는 산림 생물다양성 및 희귀, 특산식물 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역의 공사립수목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프로젝트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571종) 및 특산식물(360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현지 내외 보전계획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2020이 채택됨으로써 각국은 2020년까지 자국의 희귀, 멸종위기종의 75%를 현지 외에서 보전하도록 의무화하였다.
말오줌나무 열매
우리나라에는 약 4,500여종의 관다발식물이 있고 이중 약 400~500종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들로 59과, 162속, 328종이며 종과 변종을 합친 385종중 양치식물 11종, 여타 9종, 단자엽식물 52종, 쌍자엽 313종이다.
지역적으로는 한라산 75종, 지리산 46종, 백두산 42종, 금강산 34종, 설악산 23종, 서울 22종, 백양산 16종, 광릉 16종, 낭림산 16종, 군자산 14종, 속리산 14종, 부전고원 12종, 관모봉 12종, 백운산 12종 등이다.
우리나라 10대 대표적 특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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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Korean name) 학명(Scientific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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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어리 Corylopsis gotoana
2. 물들메나무 Fraxinus chiisanensis
3. 터리풀 Filipendula glkaberrima
4. 섬벚나무 Prunus takesimensis
5. 말오줌나무 Sambutus sieboldiano
6. 구상나무 Abies koreana
7. 미선나무 Abeliophyllum distichum var. pendulka
8. 산앵도나무 Vaccinium koreanum
9. 금강초롱꽃 Hanabusaya asiatics
10. 참나리난초 Liparis kore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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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식물은 약용 및 관상용으로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국가의 주요 생물자원으로 국민 누구나가 애착을 갖고 이들의 보전에 참여할 것이며 당국의 효률적 보전 전략과 획기적인 연구개발로 무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