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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을 위하여 도시에 공원을 만들자는 주장이 있다. 각박하고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고자 할 때 공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공기정화 등 자연환경이 제공하는 공적 이로움뿐만 아니라, 걷기 체조 교류 등 사회적 정서적 개인 건강증진에 공원의 기여도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요즈음 하천변 공터에 있는 미니 파크골프장의 인기가 뜨겁다고 한다. 바람직한 현상이며 이러한 시설들은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듯하다.
누구나 생노병사(生老病死)를 보내면서 고통이 없는 일생 특히, 노년 여생을 희망하지만 ‘외로운은 통증이다’라는 책도 있는 것처럼 노년 시니어의 외로움은 고통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불교에서 ‘인생은 고해(苦海)다’라고 했다. 아마 인생은 외롭고 고통이 없는 삶이 없다는 어려움을 위로하는 의미인 듯하다.
‘결혼은 선택 연애는 필수’라는 시중 유행 언어가 있듯이 결혼하면 머리가 아프고, 안 하면 배가 아프고, 이혼(사별)하면 가슴이 아프다는 농담 같은 말들이 사회 곳곳에 회자되고 있다.
주위에 소통하는 가족이 있고 즐겁고 희망찬 삶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도 해야 하지만, 사회와 국가도 큰 역할과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의하면 2024년 기준 80세 이상 남성의 자살률이 전체 자살률 평균보다 3.7배 높다고 발표하였다. 주원인은 빈곤 낙심 우울 외로움이라고 밝혀졌다.
노년 시니어의 외로움과 노여움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격는 코스처럼 가족과 사회와 점점 멀어지면서 느끼는 불안한 감정과 공포감은 신체 기능 저하와 질병 발병 등의 동반으로 쇠약한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외로움의 극복은 사회 생활 참여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일을 하던가, 운동을 하던가 아니면 취미생활로 여러 사람과 어울리던가 또 신앙생활 등 명상과 기도로 평온을 찾던가 등등 스스로 무엇인가 실천하여 외로움을 극복해야만 한다.
시니어를 위하여 도시 텃밭 조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시군구 지자체 주도하에 최소액으로 임대 분양하며, 고령상 가족상 수확상 개근상 인기상 등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유도하고 소통과 웃음을 돋구는 어울리며 일하는 제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또 목욕탕 수영장처럼 농기구 등 모든 것을 무상임대하여 몸만 가면 원할 때 언제든지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텃밭 관리에 열중하여 시니어의 외로움 고통을 극복한다면 이것이 진정한 노인복지가 아닐까 싶다.
도시 근처 산자락에서 무허가로 한평 두평 햇빛 쪼이며, 텃밭을 가꾸는 노년 시니어를 종종 볼 수 있다. 도시 텃밭 조성이 시니어의 건강을 지키고 기쁨을 주는 비결이 아닐까 관심과 연구를 기대해 본다.
외로움은 고통이며 외로움의 반대말은 바쁨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시니어에게 기적같은 바쁨과 기쁨이 있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