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전 시민 1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신속 처리”순천시의회가 고물가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긴급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나섰다.
순천시의회는 13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물가 상승과 경기 위축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의회는 현재 민생 현장이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순천시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시의회는 이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지방채 발행 없이 자체 재정으로 마련된 총 500억 원 규모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을 ‘원포인트 추경’으로 운영해 단 하루 동안 집중 심사하고,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의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의회는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