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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성과교류회에서 우수 성과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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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성과교류회에서 우수 성과를 공유합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4월 1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어 왔다. 


특히 2026년에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 대응을 위해 로봇 분야가 새롭게 포함되며 사업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현재 사업에는 총 33개 사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도체 20개, 이차전지 5개, 바이오 5개, 로봇 3개 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2026년 기준 총 1,209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4년간 단계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앞서 2025년에는 28개 사업단(38개 대학)이 참여해 693개 기업과 협력하며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총 434건의 교과목이 개발·개선됐고, 그중 절반 이상이 기업 협업 기반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총 3,576명의 첨단산업 인재가 배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반도체 팹(FAB)과 같은 실습 인프라 구축, 실험 장비 도입, 공동·복수학위 운영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 기반도 강화됐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우수 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경북대학교와 아주대학교가,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한양대학교 ERICA, 바이오 분야에서는 인하대학교가 각각 참여해 교육 운영과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한다.


경북대는 클린룸과 반도체 장비를 구축해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교육을 운영하며 전 공정 체험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아주대는 타 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통합형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한양대 ERICA는 이차전지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제조부터 성능 평가까지 단계별 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하대는 AI 기반 바이오공정 실습과 연구실 인턴십을 통해 공정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전주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종료를 앞둔 반도체 분야 사업단은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모색하고, 새롭게 선정된 바이오 및 로봇 분야 사업단은 기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통합관리 플랫폼 교육도 병행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부 이윤홍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는 자리”라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첨단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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