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하나센터 종사자 소통 강화 전체 워크숍 개최
통일부가 북향민(북한이탈주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하나센터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통일부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26 하나센터 소통강화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센터는 2010년부터 전국 시·도에 설립되어 북향민의 초기 정착 지원과 적응 교육, 위기 상황 돌봄까지 담당하는 핵심 기관이다.
현재 전국 25개소에서 사회복지사와 전문상담사 등 총 205명이 근무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하나센터 사회복지사와 하나재단 소속 전문상담사들이 모여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과 북향민 사회통합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기간 중 김 차관은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역 현장에서 북향민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고립이나 건강 문제 등 사각지대에 놓인 북향민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종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전국하나센터협회 허용림 부회장은 “업무로 바쁜 상황 속에서 소진 예방과 사기 진작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고, 정효숙 전문상담사 노조위원장은 “하나재단과 하나센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하나센터와 남북하나재단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북향민의 사회통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