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돗물 ‘고래수’ 수질 검사…"먹는물로 적합"
울산 지역 수돗물이 전 항목에서 먹는물 기준을 충족하며 안전성이 확인됐다.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회야·천상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를 대상으로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사 결과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 무기물질 12개 항목도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기물질 역시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페놀과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전부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잔류염소와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부산물 관련 11개 항목도 기준치 이하 수준이었다.
이와 함께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심미적 요소 16개 항목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전 과정에 대한 점검에서도 이상이 없었다.
27개 지점에서 실시한 공급 과정별 수질검사에서도 모든 지점이 기준을 충족했다.
울산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 생산부터 가정 공급까지 전 과정에서 수질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