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년자문단·MZ보드 통합 발대식…“청년 목소리 정책에 반영”
국토교통부가 청년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30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제4기 2030청년자문단과 제5기 MZ보드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 청년 자문단 36명과 내부 젊은 실무자 그룹인 MZ보드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정책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자문단과 조직문화 혁신을 담당하는 MZ보드를 하나로 묶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외부의 청년 시각과 내부 실무 경험을 결합해 정책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자문단 6개 분과별 활동 주제 발표와 MZ보드의 연간 활동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자문단은 주거공급, 주거복지, 도시·건설, 교통안전·인프라, 미래모빌리티, AI 혁신 등 주요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발대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외부 청년과 내부 직원들이 정책 현장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청년의 시각을 정책에 빠르게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고유가 등으로 청년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출퇴근 교통비와 주거비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장관은 조동화 시인의 시구를 인용하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사회를 변화시키는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주거·교통·미래 모빌리티 등 핵심 정책 전반에 청년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