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백로 새끼 기르기 관찰장 운영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가 태화강 대숲을 찾는 백로류의 번식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태화강 백로 새끼 기르기 관찰장’을 운영한다.
관찰장은 오는 7월 12일까지 중구 태화동 343번지 일원에 마련된 태화강 생태관광 상설체험장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태화강 대숲에는 왜가리와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등 모두 7종의 백로류가 서식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백로들이 짝짓기하고 알을 품는 모습부터 부화한 새끼가 성장해 날갯짓을 배우며 둥지를 떠나는 과정까지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관찰장이 도심 속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관광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