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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세계유산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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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세계유산 투어 개최

부산시가 오는 7월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부산 개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세계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유산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참가자 대상 투어를 일반 시민이 한 달 먼저 체험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투어는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총 4회 운영된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주제로 한 반일투어 2회와 남부권 주요 세계유산을 둘러보는 일일투어 2회로 구성됐다.


반일투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 국립중앙관상대, 아미동 비석마을, 임시수도기념관 등 ‘피란수도 부산유산’ 관련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의 부산 역사와 피란민들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일투어는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울산·양산권 세계유산 코스로 통도사와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두 번째는 경주 세계유산 코스로 불국사와 석굴암, 국립경주박물관, 대릉원, 황리단길 등을 둘러보며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 누리집과 SNS 게시물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단순한 국제회의 개최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회의 기간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 내 ‘K-헤리티지 하우스’에 부산특별관을 운영해 피란수도 부산유산과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노력도 함께 알린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세계유산 투어를 통해 부산 개최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내년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세계유산위원국과 196개 협약국 대표단 등 약 3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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