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7명 위촉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게임물 심의·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 7명을 위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4일 자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7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 등에 따른 것으로,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강신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김경태 한림대학교 법학과 교수, 이영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임장원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정무식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 교수, 정유원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상임이사, 하성화 법무법인 화현 변호사 등 총 7명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의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따라 문화예술, 문화산업, 청소년, 법률, 교육, 언론, 정보통신 등 관련 분야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촉한다.
문체부는 이번 위원 선임 과정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은 물론 청소년 보호와 이용자 권익 보호에 대한 균형감각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산업을 둘러싼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위원회 운영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게임산업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확률형 아이템 규제와 이용자 보호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게임은 국민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이자 K-컬처의 세계 진출을 이끄는 핵심 수출 산업”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이용자 보호와 산업 진흥의 균형을 이루며 국민과 산업계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앞으로 신임 위원들과 함께 게임물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건전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과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