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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베트남 소비재전서 동남아 수출길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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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베트남 소비재전서 동남아 수출길 넓혔다

전라남도 지역 수출기업들이 베트남 최대 소비시장인 호치민에서 열린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K-EXPO)’에서 총 142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K-EXPO에 참가한 지역 기업 10개 사가 총 12건, 142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의 현지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현지 바이어 상담, 제품 홍보, 수출 상담회 운영 등을 적극 지원했다.


박람회에는 김, 전복, 고추장, 유자차, 배즙 등 전남 대표 농수산식품과 스킨케어 제품, 마스크팩 등 화장품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시식과 체험 행사, 1대1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유자차와 배즙 등 건강 음료 제품은 건강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베트남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김과 전복, 고추장 등 전남 대표 식품 역시 현지 유통업체와 바이어들로부터 경쟁력 있는 수출 품목으로 평가받으며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K-뷰티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남산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스킨케어 제품과 마스크팩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관람객과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규 거래선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


전남도는 인구 1억 명 규모의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은 젊은 소비층 비중이 높고 K-푸드와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남 소비재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소비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라남도는 이번 수출협약이 실제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과 물류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베트남 K-EXPO 성과는 전남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이 동남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시장개척단 운영, 해외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운영,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등 수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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