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휴가길 최우선… 극한호우‧기상이변 철저 대응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과 지능형 CCTV를 통한 비탈면 모니터링 등 기상이변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일평균 614만 명에 달하는 최대 규모 이동 수요에 대응해 대중교통 공급을 11% 늘리는 한편 고속도로 갓길차로 임시 개방과 일반국도 9개 구간을 신규 개통한다.
<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주요 내용
기상이변 대비 | -극한호우 시 지하차도 진입 차단 및 비탈면 실시간 CCTV 점검 |
안전 운전 | -AI가 선정한 사고주의 구간 40개소 도로전광판 실시간 안내 |
대중교통 이용할 때 | -운행 횟수 11.1%↑ / 좌석 8.3%↑ |
차량으로 이동할 때 | -일반국도 9개 구간 신규 개통 -고속도로 59개 구간 갓길차로 운영 -모바일 앱·도로 전광판 통해 차량흐름과 우회도로 실시간 안내 |
기차로 이동할 때 | -코레일 앱에서 기차표 예매와 숙박 예약을 한 번에 해결 |
공항을 이용할 때 | -인천공항 ‘스마트 패스’ 전용 출국장 확대(3→5개) -인천공항 T2 셔틀 증편 |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하루 평균 614만 명, 총 1억 43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하루 평균 605만 명)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5%가 여름휴가 의향이 있으며, 이 중 86.3%는 국내, 13.7%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계획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가 가장 많았으며, 국내 여행지로는 동해안권(26.4%)을 가장 선호했다.
* 2026년 하계 휴가 통행실태 조사(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 조사기간 / 방법 : ‘26. 6.23 ~ 6. 29 /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
- 조사표본 : 10,123명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0.97%)
또한, 이동할 때는 대부분 승용차(83.8%)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은 전년(540만 대) 대비 0.6% 늘어난 543만 대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특별교통대책에서 ▲원활한 교통소통, ▲휴가객의 편의∙서비스 증대, ▲교통안전 강화,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기상 악화 대응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세부내용 참고 첨부)
①(원활한 교통소통) 설 명절 이후 일반국도 9개 구간(65km)을 신규 개통하고, 고속도로 59개 구간(371.62km)에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또한 고속·일반국도 234개 구간(1,872km)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모바일 앱·도로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교통소통 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②(휴가객의 편의 증대) 승용차 이용자를 위해 휴게소 혼잡관리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코레일 앱에서 직접 숙박 예약도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공항 이용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셔틀버스 증편,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확대(3→5개소)하며, 임시주차장(9,116면)도 추가로 확보한다.
③(교통안전 강화) 도로·철도·항공·해운 등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현황 및 차량운행정보 등 교통 빅데이터를 AI기술로 분석하여 선정한 교통사고 주의구간(40개소)을 도로전광판에 표출하는 등 휴가길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④(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1.1%(37,452회), 8.3%(207.6만 석) 늘린다.
⑤(기상악화 등 대응태세 강화)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대피유도시설을 운영하고, 지하차도 통제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며, 지능형 CCTV를 이용하여 비탈면 낙석 등 위험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폭염‧강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열차 서행, 항공기 우회, 공항 체류객 지원 등 대응계획도 준비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하여 관계기관 협업체계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