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력연맹)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9월 4일(금)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전 5사를 1개사로 통합하여 한전 100% 자회사인 ‘㈜한국발전’을 신설하는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전문가, 노동조합, 발전 5사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연구용역 최종 결과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정의로운 전환 실행력 강화, 경영 효율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1개사 통합이 가장 적합한 구조라고 권고하였다.
현재 발전 5사가 보유한 발전설비는 약 53GW로, 통합 시 글로벌 Top 10* 규모의 대형 발전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통합회사는 단순히 기존 5개 회사를 합치는 데 그치지 않고, 분산된 자본과 인력을 결집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고, 석탄발전 폐지 과정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보유 발전설비 기준, 세계 8위(중국 제외, 포함시 14위)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화는 전력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사로 분산된 조직과 기능을 효율화하고, 연료구매와 발전설비 투자 등을 일원화하여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대규모로 통합 개발하여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등 경제성을 높여, 결과적으로 미래세대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