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중간 경제전망 발표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9.23일(수) 10:00(프랑스파리 기준, 한국시각 17:00)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 OECD 경제전망은 매년 2회(6월, 12월) 세계경제·회원국·G20 국가 대상으로 발표되며,
중간 경제전망은 매년 2회(3월, 9월) 세계경제·G20 국가 대상 발표
OECD 중간 경제전망 주요지표
(%, %p) | ’26년 | ’27년 | |||||
6월전망 | 9월전망 | 조정폭 | 6월전망 | 9월전망 | 조정폭 | ||
성장률 | 한국 | 2.6 | 3.7 | +1.1 | 1.9 | 2.6 | +0.7 |
세계 | 2.8 | 2.9 | +0.1 | 3.1 | 3.0 | △0.1 | |
G20 | 3.0 | 3.1 | +0.1 | 3.0 | 3.0 | - | |
CPI | 한국 | 2.6 | 3.0 | +0.4 | 2.2 | 2.7 | +0.5 |
G20 | 4.0 | 4.1 | +0.1 | 3.1 | 3.6 | +0.5 | |
【세계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상당한 규모의 원유 재고와 각국 정부의 지원 조치 등이 중동전쟁에 따른 부정적 충격을 상당부분 완화하고 있으며, 다수 국가가 대외 충격에도 불구하고, 회복탄력성(resilient)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부제: Weathering Successive Shocks)
이와 함께 AI확산이 세계 투자·생산·무역을 뒷받침했다고 언급하며, ’26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2.9%(’26.6월 전망 대비 +0.1%p), ’27년 3.0%(’26.6월 전망 대비 △0.1%p)로 전망했다. G20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6월전망 대비 높은 국제 에너지가격 등을 고려하여 ’26년 4.1% (’26.6월 전망 대비 +0.1%p), ’27년 3.6%(’26.6월 전망 대비 +0.5%p)로 상향 조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6년 4분기 이후 현재의 높은 국제 에너지가격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세 지속 및 엘니뇨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공급 충격, 장기 국채금리 추가 상승 등을 주요 하방 위험 요인으로 제시한 반면, 중동전쟁 조기 해소 등은 상방 요인으로 예상했다. AI 확산은 투자·생산 측면에서 추가적인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관련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높은 레버리지 의존도 등은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통화정책, 선별적(well-targeted)·한시적(phased out) 에너지 관련 지원 정책(Energy Support measures) 등을 권고하며,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공급 충격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 개혁(Structural policy reforms)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6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3.7%(’26.6월 전망 대비 +1.1%p), ’27년 2.6%(’26.6월 전망 대비 +0.7%p)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의 경우 6월 전망에 이어 9월 전망에서도 G20 국가 중 한국의 전망을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3월1.7%→ 6월2.6% → 9월3.7%)했으며, 내년 전망 역시 G20 국가 중 가장 크게 상향 조정(6월1.9% → 9월2.6%)하면서, 한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를 재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강한 수출·생산 증가세가 한국의 성장을 주도하고, 내년에도 완만한 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물가상승률의 경우 올해와 내년 모두 G20 평균(’26년4.1%,’27년3.6%)보다 낮은 ’26년 3.0%(’26.6월 전망 대비 +0.4%p), ’27년 2.7%(’26.6월 전망 대비 +0.5%p)로 예상했다. 물가 전망 상향 조정에는 성장률 전망의 큰 폭 상향과 6월 대비 국제 에너지가격 전망이 높아진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