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집중관리 결과 발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형섭)은 오존 고농도 시기인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울산·경남의 5~8월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전년 29일에서 21일로 8일 감소했고, 평균 오존 농도는 0.0374ppm으로 전국 평균 0.0386ppm에 비해 0.0012ppm 낮았다.
* (참고) ‘26년 오존 평균농도(‘26.05.01 01:00 ~ 08.31 24:00)는 실시간 자료임
고농도 오존은 햇빛이 강한 5월부터 8월 사이 오후 시간대(14~17시)에 주로 나타나며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올해 집중관리는 ❶ 첨단장비를 활용한 산업부문 배출원 감시·점검, ❷ 수송·생활부문의 오존 원인물질 관리 강화, ❸ 오존 저감 및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했다.
(산업부문 배출원 감시·점검)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부산·울산·경남 19개 주요 산업단지를 45일간 감시하여, 의심 사업장 101개소를 선별하고 이 가운데 46개소를 단속해 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와 별도로 오존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총량관리·통합관리·비산배출 사업장 97개소를 특별점검해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 위반 2건을 적발했다.
위반내용 : THC 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변경신고 미이행 등
(수송·생활부문 원인물질 관리 강화)
친환경차 기반 확대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을 20회 점검하였고, 자동차 촉매제인 요소수의 적정 공급을 위해 총 439개소의 생산‧유통업체를 조사했으며, 자동차 연료첨가제 생산·유통업체 3개소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생활부문에서는 도료 제조·수입·판매업체 23개소를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유기준과 표기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오존 저감 및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홍보)
고농도 오존 발생 시 국민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도(KTX)역사, 지하철·경전철 승강장, 시내버스 정보안내시스템(BIS) 등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오존의 위해성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TV와 라디오를 통해 오존 집중관리 캠페인 광고를 송출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국민들과 소통했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오존은 기상여건과 국내외 오염물질 유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배출원 감시와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