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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국내 최대 바이오 컨벤션” BIX 2026,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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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 (BIX 2026)’ 개막식 축사 

국내 최대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 (BIOPLUS-INTERPHEX KOREA 2026, 이하 BIX 2026)’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Real Innovation Glows in the Dark’를 주제로 30일까지 사흘간 전시, 컨퍼런스, 기업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기술과 시장을 연결한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부 및 업계 관계자, 주요 기관장, 국내외 기업 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 올해 주빈국인 캐나다의 Philip Jennings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차관을 비롯해 협회 명예회장, 유관기관 및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한캐나다대사, 주한리투아니아대사 등 해외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고한승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최근 AI에 대규모 자금과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바이오산업은 긴 연구개발 기간과 투자 위축 등 쉽지 않은 여건을 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바이오는 실제로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산업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난 기업과 연구자, 투자자들의 인연이 BIX를 출발점으로 공동연구와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BIX에는 전 세계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600개 부스 규모의 전시를 선보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싸토리우스, 머크,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 분석, 콜드체인 등 산업 전반의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기업들은 신약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분석장비, 자동화, 콜드체인 등 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개막 기조세션에는 Neural Stem Cell Institute 공동설립자이자 Luxa Biotechnology 공동창업자·최고과학책임자(CSO)인 샐리 템플(Sally Temple) 박사가 나섰다. 템플 박사는 인간 줄기세포를 활용한 질환 모델링과 신약개발, 세포치료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계 질환 치료 기술의 변화와 재생의학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90명 이상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해 총 30개 세션을 진행한다. AI 신약개발과 방사성의약품(RPT), Post-GLP-1 비만치료제, 우주 바이오제약 등 최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기술과 함께 M&A, NewCo, 글로벌 투자, 해외 진출 등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사업화 전략을 폭넓게 다룬다. 첫날 전문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의사결정, 국내 RPT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우주 환경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 등 새로운 기술과 시장 기회를 두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29일 기조세션에는 Goodwin 글로벌 M&A 총괄이자 Vice Chair인 스튜어트 케이블(Stuart Cable)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고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의 이병건 특별고문이 좌장을 맡는다. 글로벌 바이오 M&A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이 실제 거래 과정에서 마주하는 의사결정과 협상 전략을 짚을 예정이다.


글로벌 협력도 올해 BIX의 주요 축이다. 주빈국인 캐나다에서는 약 30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사절단으로 방한해 국가관을 운영하고 국내 기업과 기술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리투아니아 역시 국가관을 통해 자국 바이오기업과 기술을 소개하며 국내 산업계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8일 BIOTECanada와, 30일 스페인바이오협회(ASEBIO)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회원사 교류와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전시장에서는 연구개발부터 생산·분석·물류까지 바이오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픈 스테이지와 기업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참가기업과 기관이 실제 기술 적용 사례와 사업 경험을 공유하며, 전시 현장에서는 기업 간 기술 협력과 사업 논의가 이어진다.


바이오기술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행사 마지막 날 특별세션에서는 Possibility Neurotechnologies의 디온 켈리(Dion Kelly) 박사가 비침습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직접 시연한다. 뇌파를 감지하는 헤드셋을 활용해 신체 조작 없이 비눗방울을 만들거나 턴테이블을 작동시키며, 신체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BC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BIX 2026은 10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전시 참가기업과 컨퍼런스 일정, 연사 및 현장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IX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바이오협회 홍보전략팀 노윤영 대리 031-62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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