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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왕사슴벌레 디엔에이 이름표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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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디엔에이(DNA) 정보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애완곤충인 왕사슴벌레(학명 Dorcus hopei)를 구별할 수 있는 초위성체(Microsatellite) 이름표(마커) 27개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개발한 디엔에이 이름표를 활용하여 한국, 중국, 일본, 잡종 등 5개 왕사슴벌레를 분석한 결과, 몸이 커진 잡종은 한국과 일본종 간의 교잡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국제분자과학잡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이번 연구 논문을 지난 3월에 투고했다.


한편, 201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애완곤충시장의 규모는 4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왕사슴벌레는 강한 생명력과 수려한 외모로 애완곤충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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