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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놀이 분수, 수질관리에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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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좋아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수질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바닥분수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2011년 606개에서 2013년 802개로 연평균 16% 가량 증가했으나, 이들 시설의 수질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유형별 물놀이형 수경시설 현황(2011~2013년)>   
                                                                                              (단위: 개) 


유형별 물놀이형 수경시설 현황(2011~2013년) 


                ※ 기타: 인공폭포, 인공연못, 복합시설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실태는 환경부의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대책 추진 등으로 개선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실제 가동 중인 764개 중 23%인 176개가 부적정 관리 시설인 것으로 드러나(’13년 기준) 지속적인 관리 강화 대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바닥분수 구조 및 물 순환 개념도 >
바닥분수 구조 및 물 순환 개념도  


수질기준을 초과한 항목은 대장균 34개(85%), 수소이온농도 5개(12.5%), 탁도 1개(2.5%) 등으로 나타났다. 수질관리가 소홀할 경우, 용수가 유아와 어린이의 피부에 접촉하고 입이나 호흡기에 들어가, 피부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 보다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 가동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2011~2013년) >
                                                                                                         (단위 : 개)
가동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2011~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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