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연방사성물질 검출량 최고치를 살펴보면, 우라늄이 최고 348.73 μg/L로 미국 먹는물 수질기준의 11.6배, 라돈은 최고 2만1,937 pCi/L로 미국 먹는물 제안치의 5.5배, 전알파는 최고 44.48 pCi/L로 미국 먹는물 수질기준의 약 3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지난 1998년 대전지역 지하수에서 우라늄이 검출됨에 따라 지하수의 자연방사성물질 실태를 1999년부터 2002년까지 1차로 조사했고 제 2차 조사는 2006년에 진행한 바 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제 3차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물질 함유실태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