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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면역력 높이는 영양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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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례 박사 「대한민국공인 조리기능장」 


❙ 한국 조리기능사시험 감독위원

❙ 한국 라이스베이킹 마스터 1급

❙ 한림성심대학교 조리과 강의

❙ 한‧중‧일 아시아 (요리경연대회) 금상


< 코로나 시대, 면역력 높이는 영양밥 만들기 > 


‘코로나19’로 세계가 얼어붙고, 아직도 마스크를 맘 놓고 벗기에는 조심해야 하 는 것이 틀림없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기타 질병이 발생하면 당연히 병원을 찾 게 된다. 


그러나 병원(의사)은 해당 질병에 대한 치료는 가능하지만, 온몸의 질병 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거나 신체의 면역력 강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면 역력은 우리 몸의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고, 침투해도 저항력이 부족해 각종 암이나 호흡기·피부염·감 기·대상포진·배탈 등 여러 질병에 노출돼 자신을 괴롭힌다. 


따라서 평소에 적절 한 운동이나 건강한 밥상을 생활화해 스 스로 면역력을 키우는 자세가 본인의 건 강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 다. 예로부터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고, 밥 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 가 매일 먹는 삼시세끼 식사에서 가장 많 이 차지하는 음식이 바로 밥이지만, 음식 을 잘 못 한다거나 바쁜 생활을 핑계로 밥 의 중요성에 비해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 즉, 반찬, 찌개, 국 등은 정성을 들이지 만 정작 밥에 대해서는 약간 소홀한 면이 있어 보인다. 


간혹,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서 현미밥이나 잡곡밥, 콩밥을 짓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아쉬운 점은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곡류나 채소를 잘 조합해 밥 짓기만 해도 웬만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은 코로나 시대에 면역력도 높이면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도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양 밥을 만들어 보자. 보통 채소 나 버섯 등은 햇빛에 말리면 영양학적으로 더 좋기 때문에 생채소보다 말린 식 재료를 활용해 밥을 지어보려고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밥> 준비 재료 (4인 가족 기준) 


• 맵쌀 2컵, 찹쌀 1컵, 현미 쌀1/2컵, 수수 1/4컵, 병아리콩 50gr, 조 40gr, 다시 마 10gr, 연근 말린것 30gr, 우엉채 말린 것 30gr, 표고 말린 것 30gr, 말린 가지 30gr 


• 양념장 : 간장 5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파 2큰술, 꿀 1작 은술, 참기름 깨 


• 만드는 방법 : ①쌀과 잡곡은 깨끗이 씻어 불린다. ②말린 채소들도 깨끗이 씻어 살짝 불린다. ③냄비에 불린 쌀과 잡곡 다시마를 넣고 물은 1.2배로 붓고 ② 의 불린 채소를 넣고 밥을 짓는다. ④파 마늘 다져서 양념장 만든다. ⑤밥이 다 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잘 섞어 준다. ⑥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여 내서 먹으면 보약 같은 밥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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