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재영(碧眼)
◼ SLOW MAKES 회장
◼ 깔라빠협회 운영
◼ 숙명여자대학원 “기초향장학” 수료
◼ “포춘지” 마케팅의 달인소개
길재영(碧眼) 선생의 장상학 이야기
< 체중 감량과 다이어트 >
봄의 전령사가 싣고 온 벚꽃‧개나리‧목련 등 '형형색색'의 꽃들은 매년 봐도 아름답다. 사람들은 어떨까? 요즘같이 좋은 계절에 외출을 하고 싶지만, 겨울에 실내에 머물러 주전부리 덕분에 살이 올라, 밖에 나가기가 꺼려지고 심지어 입던 옷도 맞지 않는다.
살은 찌기는 쉬워도 빼기는 어렵다. 살은 본래 잘 찌는 체질과 살이 오르지 않는 체질이 있으며, 장상학적으론 갑상샘 항진증과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즉, 갑상샘 항진증인 사람은 많은 양의 식사와 육류를 즐겨도 살이 잘 붙지 않으며, ‘물만 먹어도 살로 간다’고 할 정도로 체중이 불어나는 사람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인 것이다.
이 두 상황은 기초대사 능력의 차이점이다. 기초 대사력이 떨어지는 기능저하증인 경우는 음식을 살펴서 먹어야 운동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붉은색과 쓴맛이 좋고, 노란색과 단맛 나는 음식이 두 번째로 좋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단맛이 나는 탄산음료를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도가 높기 때문이다. 탄산음료 등은 가급적 적게 음용하고 자연에서 얻은 노란색 과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