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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구를 구할 시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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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승 / 저술가, 환경계몽가

▎영국스트라스클라이드대 대학원 환경공학 졸업 

▎대한위생학회 초대회장, 명예회장

▎환경보건청담회 초대 회장, 현 회장

▎UNEP 한국위원회 지구환경포럼 회장 

▎[저서] 환경보건학 외 13권



< 우리가 지구를 구할 시간이 많지 않다!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는 지난 7월 3일 지구 평균기온이 17.01도를 기록하여 1979년 위성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7도를 넘었고 4일, 5일에는 17.18도까지 기온이 상승하여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고 밝혔다. 

 

지구 평균기온은 대기, 해양 등 자료를 종합해 산출한 것으로 하와이에 위치한 NOAA 주관 아래 나사지구지표기온위성 (NASA GlSS), 영국기상청(HadCRUT), 일본기상청(Japan Met), 버클리 지구기온위성연구소(Berkeley Earth)와 협동으로 연구 조사한다.

 

각국 최고기온은 1905년 아르헨티나 48.9도, 1913년 미국 데스밸리 56.7도, 1931년 아프리카 튀니지 케빌 55도, 1960년 호주 50.7도, 2017년 이란 54도, 2021년 이탈리아 시칠리아 48.8도 등 세계 6대 주에서 각각 기록하였다. 

 

한편, 산업혁명이 일어난 1880년 이후, 지구 지표기온 1.1도 상승, CO2 50% 증가, 농도 411ppm, 북극해빙 13.1%, 해면수위상승 3.3mm/년 등 불길한 증후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역사적 사실과 지구 과학 및 통계 등을 살펴볼 때, ‘지구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명백하다. 

 

문제는 ‘지구 환경을 보전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 환경을 보전하는 데 미룰 여유가 없다. 지금 되돌릴 기회를 놓친다면 지구는 불가역의 위험이 도래할 수밖에 없다.

 

‘환경은 실천이다.’ 또 환경은 중요한 게 아니라 절박한 현실이다. 그리고 선택이 아니라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필수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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