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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텃새 재때까치 무리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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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승 / 저술가, 환경계몽가

▎영국스트라스클라이드대 대학원 환경공학 졸업 

▎대한위생학회 초대회장, 명예회장

▎환경보건청담회 초대 회장, 현 회장

▎UNEP 한국위원회 지구환경포럼 회장 

▎[저서] 환경보건학 외 13권


 

< 우리의 텃새 재때까치 무리의 생활 >



국내의 때까지 무리는 홍때까치, 재때까치, 물때까치, 긴꼬리 때까치, 노랑때까치, 칡때까치 등 7종이 서식한다.


재때까치 (학명 Lanius excubitor)는 몸 길이 20cm, 머리가 둥글고 크며, 부리는 아래로 굽어 날카롭다.


둥지는 관목이나 덤불에 밥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1회에 4-9개 산란하며, 부화 기간은 14-21일이고 둥지에서 18-20일 먹고 자란다.

 

먹이는 곤충, 거미 등 절족동물, 도마뱀 파충류, 개구리 양서류, 쥐, 생쥐 등 설치류, 조류를 마치 맹금류처럼 날렵하게 사냥하여 나무 가시, 철조망 가시에 꽂아두고 먹는 습관이 있어 외국에서 ‘푸줏간 새’, 또는 ‘도살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수컷은 둥지의 어린 새끼를 감시하며 접근하는 까지, 까마귀를 큰 소리 내며 맹렬하게 쫓아 멀리 추방하는 투지가 막강하다.


때까치의 수명은 평균 5년, 최장 12년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농약 사용, 서식지 파괴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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