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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FRO 세계총회, '산림과학 분야' 리더쉽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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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4일(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26차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총회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의 산림연구기관장들과 ‘산림분야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IUFRO 세계총회는 4~5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행사다.


이번 총회의 대주제는 산림의 회복력 강화 및 적응력 향상, 책임감 있는 산림바이오경제, 산림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산림, 미래를 위한 산림 등이다.

총회 시작 후 마련된 기관장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브라질, 오스트리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고위급 대표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위한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배재수 원장은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이후 직면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노력’에 대해 발언하였다.

특히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지속 가능한 다목적 산림경영 방안에 대한 필요성과 AI를 연계한 산림과학기술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한 연구 결과 확산의 노력 등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총회는 29일(토)까지 이어지며, 남은 기간 산림생태, 산림병해충, 도시숲 및 목조건축 등을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총회를 통해 산림녹화에 성공한 국가로서 우리의 우수한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세계 산림연구기관과 함께 산림이슈 대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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