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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 경찰청, 추석 연휴 '112 신고' 전년 대비 24.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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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112신고는 일평균 3619건으로 전년(4782건) 대비 24.3%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절도,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중요범죄 신고는 일평균 152건으로 전년(165건) 대비 7.8% 감소했고, 교통사고는 일평균 6.2건이 발생해 전년(14.2건) 대비 56.3% 대폭 감소했다.

경찰은 연휴 기간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했다.

가정 내 범죄에 대해 엄정 조치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연휴 기간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일평균 73.3건으로 전년(81.4건) 대비 10.0% 감소했다.

경찰은 금융기관 및 여성1인 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 필요 지역에 대해 순찰활동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해 112신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명절 기간 중 교통상황을 유관기관에 전파해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을 최소화했는데, 이를 통해 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봤다.

한편 인천경찰은 추석 명절 특별방범기간 동안 사전에 응급의료시설 비상벨을 점검하고 거점근무를 실시하는 등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정부의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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