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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어린이날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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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어린이날을 창시한 소파 방정환

- 어린이는 함께 살아가는 동료 시민! -


오늘은 제103회 어린이날입니다.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이 시작한 어린이날은 ‘어린이를 어른보다 높이 대접하라’는 외침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지금, 어린이들은 여전히 존엄한 삶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동행복지수는 OECD 최하위, 학생인권법은 외면당하고, 놀권리는 박탈된 채 ‘4세 고시’,‘7세 고시’가 생겨날 정도로 사교육 경쟁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대받고, 혐오와 차별에 내몰린 어린이의 목소리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갇혀 있습니다. 

 

어린이는 미래를 위한 들러리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시민입니다. 어린이들의 목소리와 권리를 사회가 존중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학생인권법과 아동권리 기본법 제정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금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경쟁과 통제가 아닌, 존중과 참여가 중심이 되는 사회와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가 16세로 선거권 연령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선도적으로 선거연령을 하향하고 참여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진보당은 우리나라가 아동권리의 선도적 국가가 되도록 어린이, 청소년 당사자들과 함께 행동해 바꿔나가겠습니다.


2025년 5월 5일

진보당 부대변인 이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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