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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스승의 날! 교사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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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스승의 날! 교사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44회 스승의 날을 맞은 오늘,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감사를 드려야 할 이 날조차, 교육 현장은 여전히 교사에게 ‘안전한 일터’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사 10명 중 8명이 학교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고, 67%가 근무환경에 불만족하고 있습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교사의 권리가 무너진 교실에서는 학생도, 학부모도, 누구의 권리도 지켜질 수 없습니다.

 

교육 현장은 지금 과밀학급, 교사 정원 감축,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침해로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2024년 교권보호위원회에 접수된 4,234건 중 93%가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되었지만, 실질적인 보호 조치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 현실을 바꾸기 위해, 교사들은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사는 정치적 의사 표현조차 제약받아 왔고,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철저히 배제되어 왔습니다.


교육의 주체인 교사를 배제한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결국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갑니다. 진보당은 교사 정원 확대, 과밀학급 해소, 교권 보호, 정치기본권 보장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교사가 존중받아야, 우리의 미래도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스승의 날을 맞아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2025년 5월 15일

진보당 부대변인 이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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