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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 공무원의 봉사 정신으로 지역 주민은 희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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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청 금동호 주무관

- “상인들, 단비와 같은 도움에 감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 공무원이 앞장서 이목을 끌고 있다.

 

[단독] 부평구청에 근무하는 경제지원과 금동호 주무관은 소상인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점가 거리를 다니며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으로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동호 주무관은 부평구 관내 ‘효실천거리’의 골목형 상점가 등록 문제로 지친 상인들의 모습을 보고, “침체한 상점가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힘이 되고 싶었다”면서, “공무원이 주민입장에서 행정 처리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태연히 말했다. 

 

효실천거리상인회(회장 강정훈)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받기위해 수개월 동안 노력했지만 상점가 면적을 구하기가 어려워 손을 놓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상인회에 따르면 “이 소식을 접한 금동호 주무관은 퇴근 후 일일이 상점을 돌며 건평을 조사하는 일을 도와주었다”고 말하며 효실천거리상인회는 “공무원의 도움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신청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효실천거리는 450m 거리에 120여개 주로 음식점으로 이루어져 일명 ‘먹자골목’으로 알려진 곳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전통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상점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상인회는 예상했다.

 

한편, 금동호 주무관은 새내기 공무원으로 대부분 퇴근 후에도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어, 지난 부평 문화인의 거리와 반딧불 프로젝트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요즘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으로 소상인들이 고통받고 있을 때, 금 주무관의 열의와 진정한 봉사 행동은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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