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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 수소차 157대,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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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는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아울러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 원 지원, 취등록세 140만 원 감면 등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총 1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소승용차 125대,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등 수소버스 32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000여 대를 보유한 고양시 공영버스에 전기버스 외 수소버스를 순차적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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