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농업박물관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와 연계하여 「양평의 산나물 이야기」展을 지난 4월 26일 개최하였다.
양평을 대표하는 산나물을 주제로, 용문산을 축소한 디오라마에 고사리, 곰취, 두릅, 참나물 등을 모형으로 제작하여 한눈에 관람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양평 산나물의 형태, 효능이나 요리방법 등 산나물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연출하였다.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장 친환경농업실의 유휴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향후 상설전시로 전환한다.
이외에도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다도체험’과 ‘어린이양평문화단’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도체험’은 수년간 지역주민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성원을 받아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들은 양평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뽕나무 잎으로 만든 차를 시음해 볼 수 있다.
‘다도체험’은 4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1차 운영 후 가을에 2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양평문화단’은 선사시대의 양평에서 출토된 토기 유물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양평문화단’ 교육은 4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양평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9회 운영하며 별도의 체험비 없이 진행된다.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안내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공식 홈페이지(https://www.yp21.go.kr/museumhub/)와 유선 전화(031-772-3370) 문의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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