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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청 / 주민이 신뢰하는 환경영향평가,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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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5월 22일(목) 진도 쏠비치에서 광주·전남·제주지역 환경영향평가업체 대상으로 대표자 간담회 및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전남·제주 지역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을 대행하는 업체 대표자, 실무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환경영향평가는 사업자와 평가업체 간 종속적 구조로 인한 평가서 거짓·부실 작성 우려의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거짓·부실 사례가 없었지만 주민들의 우려를 줄이고 양질의 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대표자 간담회를 통하여 환경영향평가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환경친화적 기법 도입, 환경보전과 개발사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맞춤형 방안 등을 강조하여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 전환에 맞추어 평가업체가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법정보호종 분포에 대한 자연생태분야 적정검토 방향과 기후위기에 대응 가능한 하천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보호종 조사 방법, 생태계교란 생물 효과적 관리, 생태통로 조성 등 개발로 인한 자연생태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극한 호우 영향이 큰 하천사업에 대해 친환경적 제방 축제, 하천유역화 관리 대책 등 기후위기 시대 하천 계획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김영우 청장은 “우리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이 현명하게 개발되고 보존되어 주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환경영향평가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환경영향평가가 내실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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