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차량도 경유차 대신 전기차! 낙동강유역환경청, '친환경 감시 체계' 전격 도입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형섭)은 탄소중립 실현과 공공부문 친환경차 전환 정책에 발맞춰, 환경청 최초로 전기차 기반의 대기오염물질 이동측정차량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그동안 사업장 점검 등 환경행정 업무에 전기차를 우선 활용해왔다. 다만, 산업단지를 이동하며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이동측정차량은 정밀측정장비 탑재와 전력 공급, 차량 내부 공간 확보 등의 제약으로 인해 경유 차량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기 승합차가 출시되어 이를 대기오염물질 이동측정용 특수차량으로 최초 도입했다. 기존 경유차에 탑재해 운영하던 실시간 이동측정장비(Sift-ms)를 전기차에 이전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감시 기능은 유지하면서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 실시간 이동측정 차량은 벤젠 등 50여 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 후 의심 사업장을 현장에서 선별하여 사업자 점검에 활용하고 있음
이번 대기오염물질 이동측정 전기차 도입은 공공부문의 친환경차 전환을 몸소 실천하는 동시에, 대기오염물질 측정 및 현장 점검 등 환경행정 업무에 친환경 이동수단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전기차 도입을 통해 친환경 행정 실천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대기오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측정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